푸드투데이 창간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눈만 뜨면 밤새 소식과 안녕한지를 갸름할 수 없는 요즘의 빠른 세상을 살아가면서..항상 발 빠르게 업계의 공정한 뉴스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푸드투데이 황창연 대표와 기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요즘 우리주변은 인터넷, SNS의 발달로 가짜 뉴스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서 경제 ,사회 ,농축산, 식문화의 다방면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국민,독자들의 뜻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관련정책을 올바른 방향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에서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여 결정하는 자에게 알려주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기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푸드투데이의 보도 자세를 정말 칭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의 과정에서 때론 잘못된 정책에 대한 비판과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과감하게 드러내어 부조리를 해결하는데 이바지 하였고 국민과 독자들에게 공정하게 항상 약자의 편에서 필요하고 신선한 뉴스들을 전달 받았을 때, 때론 가슴 뭉클한 적도 많았습니다. 때로는 비난도 있었지만 여기에 개의치 않는 초지일관의 모습은 타 언론의 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17년 동안 한식세계화에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한달도 채 남지 않지 않았다. 설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떡국일 것이다. 흰 가래떡처럼 오래 장수하고 순수하게 살라는 의미로 떡국을 먹게 됐다고 전해진다. 그렇다면 북한의 설 명절은 어떨까?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과 장주 큰스님, 이명애 북한요리연구가를 모시고 대한민국의 설과 북한의 설에 대해 들어본다.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 : 2019년 황금돼지해 기해년이 밝았습니다. 이제 구정이 몇일 안남았는데요. 마음을 깨끗이 정화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행위를 하는데요. 우선 설빔을 입죠. 그리고 장수의 의미로 긴 가래떡을 뽑고 부의 상징인 동전모양으로 가래떡을 썰어 떡국을 끎여 먹으면서 덕담을 주고 받습니다. 이 설이 돌아오면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여러가지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데요. 오늘 우리나라 설에 대해서 큰스님이신 장주스님과 북한 요리연구가인 이명애 명인님을 모시고 설에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스님 12살때 입문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굉장히 어렸을때 인데 거의 불교계에서 자랐는데 어렸을 때 추억이나 설날에 대한 사찰음식을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장주